2/8 부산 볼락 기장 연화리 볼락 선상낚시
연휴를 맞이해서 친구와 함께 기장 연화리에 있는 배를 타고 볼락 낚시를 다녀왔습니다.
위치는 기장 해녀촌 찍고 가셔서 옆에 있는 주차장(무료)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.
저는 힐링호 를 타고 다녀왔습니다. 처음 선상을 나가다보니 배멀미에 대해선 생각지도 못하고 갔는데 한 한시간정도 타다보니 파도에 울렁울렁하니 속도 좋진 않더라구요. 다음번에 타게 된다면 멀미약을 꼭 먹고 가야겠습니다. 혹시나, 이 포스팅을 보고 볼락 선상낚시를 다녀오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멀미약을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.
참고로 선비는 70,000원 냈습니다.
얼마 전 지심도 갯바위 낚시를 다녀왔을 때 와 같이 바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. 아쉽게도 이번에는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포인트 사진도 없네요.
배는 17시 30분 쯤 출항 하였고, 복귀는 22시쯤 했던 것 같네요.
하늘도 참 이쁘지요? 포인트로 향해 가는 중 찍었습니다. 포인트는 좀 더 멀리나가면 뜬방파제가 있는데 거기 테트라 가까이에서 진행 하였습니다.
선상에는 바닷바람 때문에 많이 추우니 옷을 꼭 여러겹 껴입어 따뜻하게 가시길 바랍니다.
안그러면 후회해요…… 낚시하는 동안 집중도 안되고 힘들어 죽습니다 ㅋㅋㅋ
선장님도 되게 친절하시고 잘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잡았어요.
부산 기장 볼락 선상낚시 조과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.
볼락은 금지체장이 15cm 이기 때문에, 15cm 초과한 사이즈들만 챙기시길 바랍니다!
작은 사이즈의 볼락은 진작 다 방생하였고 이 날 챙겨간 고기들은 이렇습니다.
약 볼락 9마리 쏨뱅이 2~3마리 벵에돔 2마리 정도 챙겼습니다.